오늘 발표된 연구결과 [참고1]: 마스크를 착용한 어린이들이 들이키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기준치에 비해 현저히 증가함.
참고로 실외 이산화탄소 농도는 400 ppm (0.04%) 정도이며, 실내 이산화탄소 기준치는 우리나라의 경우 1000 ppm (0.1%) 이하이다. 농도가 1000 ppm (0.2%) 이상이 되면 인지능력 저하와 두통과 졸림 현상이 시작되며, 농도가 높을 수록 심해진다. 왈라흐 (Walach) 박사가 이끈 연구에서는 6~17세 남녀 45명을 대상으로 관측한 결과 마스크 착용 3분만에 흡입하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평균 13000 ppm (1.3%) 정도 이르렀는데, 이는 우리나라 기준치의 13배에 해당한다. 이러한 이산화탄소 과밀도 현상은 나이가 적을수록 심했고, 관측 대상 중 최저치는 6000 ppm (0.6%), 최고치는 25000 ppm (2.5%) 까지 이르렀다.
이 연구 결과는 마스크의 여러 위험 가운데 하나이다. 마스크의 방역 효과 없음에 대해서는 더 말해 뭐하랴. 게다가 아이들은 코로나의 위험이 거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마스크를 강제로 씌우는 일은 결코 정당화 할 수 없다. 아이들에게 마스크를 강제하는 것을 당장 그만두고, 등교 정상화 해야 한다. 어른들을 위해 아이들을 희생하는 일을 언제까지 용납할 것인가?
[참고2] 코로나의 위험, 마스크 등에 대한 추가 정보 http://www.diracoperat.org/covid-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