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되는 백신면역, 지속되는 자연면역

이스라엘 쪽에서 고맙게도 공유해주는 정보: 확진자들 중 백신 접종자(파란색)는 절반을 넘는데 비해, 감염을 통해 자연면역 얻은 사람들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스라엘 쉐바(Sheba) 병원 전염병과장 라하브(Rahav) 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백신 접종자들에 비해 코로나에 감염되어 회복된 사람들은 다시 감염되는 일이 거의 없다. 감염을 통해 획득된 면역은 백신에 의한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자연면역이 백신면역보다 낫다는 것은 다른 질병들의 경우에서도 익히 알고 있던 사실이다. 코로나19도 별로 다를 것 없을 뿐이다. 저위험군이 정상생활하도록 독려하고 고위험군을 집중보호 하는 것이 그래서 좋은 방역 정책이다. 모든 시민에게 활동제한 적용하는 것은 어린이, 노동자, 저소득층의 희생 위에 저위험군 전문직을 보호하고 부작용이 큰 정책이다.
길지도 않은 내 평생에 백신을 여러차례 맞아 봤다만, 다른 사람을 위해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말을 이번에 처음 들었다. 그런 주장이 비현실적인 주장이라는 것을 데이터가 보여준다. 백신은 백신 맞은 사람이 중증이나 사망으로 이르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주요 목표이지, 감염 자체를 막거나 전염을 막지는 못한다.

보고서 출처: https://drive.google.com/file/d/159T_l_l7ltqH4n2E7nTbPJlr__nR7BoV/view?fbclid=IwAR0RZAMV-lUDYACg52NDbA4D4Ta5iWUJ5W94V75qwUNF_q0yjzUSWszi14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