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의 거짓말

어리석은 사람의 거짓말과 말장난이 다수의 — 특히 힘 없는 — 시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을 볼 때 분노가 밀려온다.

“접종률이 96%라서, 4%만 불편하다”?!

진실은:

  •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6개월 밖에 안되서 방역패스 없는 사람들이 최소 10% 되거늘, 사기꾼 아닌가?
  • “불편”이란 친구와 식사하러 갈 때 자가용이 고장나서 자전거 타고 가야 할 때 쓰는 말이고, 식사하러 가지도 못하게 하는 것은 “압제”라고 해야지, 사기꾼 아닌가?
  • 백신 접종을 권장하는 이유 중 하나는 사회의 일부가 (어용 전문가 이재갑씨 왈 40~50%) 접종하면 사회 전체가 보호된다는 집단면역 때문이 아니었나? 그런데, 96% 접종률로도 보호가 안되서 기어이 남은 4%도 강제하여 100% 접종률을 달성해야 한다? 그럼 백신이 효과가 X도 없거나, K-방역의 효과가 X도 없는 것이구만, 사기꾼 아닌가?

그러므로 방역당국이 정직했다면 이렇게 말했어야 한다:

“방역패스 유지 불가… 방역효과 없고 성인 10% 이상 압제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