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백신은 의도했던 것과는 반대로 면역력을 저하시킬 가능성이 있다. 그런 부작용을 ADE라고 한다. 당연하지만, ADE를 일으키는 백신은 시장에서 퇴출된다. 과거 사스나 메르스를 위해 개발된 백신들이 그랬다.
대대적인 접종 정책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코비드19(COVID19)용 mRNA 백신의 ADE 현상을 보고한 논문이 며칠 전에 나왔다:
Reevaluation of antibody-dependent enhancement of infection in anti-SARS-CoV-2 therapeutic antibodies and mRNA-vaccine antisera using FcR- and ACE2-positive cells – Scientific Reports
Scientific Reports – Reevaluation of antibody-dependent enhancement of infection in anti-SARS-CoV-2 therapeutic antibodies and mRNA-vaccine antisera using FcR- and ACE2-positive cells
이로보건데, 올해 초 우리나라 코로나 확진률이 폭발적으로 늘어 세계 1위에 이르게 된 데에는 코로나 백신의 ADE 현상도 영향이 있었음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결국, 일상회복을 위해 코비드19 백신 접종률을 높여야 한다는 말은 거짓이었다.
우리 몸이 갖고 있는 자연면역에 의존하기 보다 코비드19 백신을 맞는 것이 더 낫다는 말도 거짓이었다.
코비드19 백신을 맞지 않는 것은 무임승차하는 것과 같다는 주장도 있었는데, 그것은 ‘엉터리로 배운 사람은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보다 더 어리석다’는 격언대로다.
거짓과 왜곡된 지식으로 대중매체와 인터넷을 통해 군중을 선동하는 일은 어제 오늘이 아니다. 주체적이고 과학적인 사고와 공부를 게을리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