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북에 올라온 김갑수 선생님 글:
이재명과 더불당,
금투세 사기행각 당장 멈춰라!
사모펀드(私募fund)를 아는가? 이것은 공모펀드와 대비되는 것으로서, 소수의 투자자에게서 비공개로 자금을 모아 주식과 채권, 부동산 따위에 투자하여 운용하는 펀드를 말한다.
이재명과 더불당이 완강히 시행을 고집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는 기실 사모펀드 세금을 왕창 줄이려는 사기행각에 지나지 않는다. 현행 세법으로는, 예컨대 1억 투자로 799억을 벌었다면 소득의 49.5%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하지만 금투세 시행으로 사모펀드의 세율을 일률화하여 금융투자 세율로 바꾸면 약 25%의 세금만 물게 되는 것이다. 1억으로 799억 번 놈이 지금처럼 399억 세금을 내지 않고 199억 정도만 내게 되는 것이 바로 금투세이다.
가증스럽게도 그들은 부자증세를 내세운다. 주식 소득이 1년에 5천만 원 이상이면 약 25%의 세금을 물리겠다는 것이다. 일단 금투세는 주식시장의 거래량을 대폭 축소시켜 전반적인 주가 하락을 야기한다. 이로 인해 1,200만의 개미들의 주식이 털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아주 사악한 음모가 개입되어 있다.
사모펀드는 누가 하는가? 이 펀드에는 재산공개를 해야 하는 공직자와 정치인들 중에서 구린 재산이 많은 놈들이 득실거린다. 왜냐하면 사모펀드에 묻어 놓은 돈은 재산공개 대상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찍이 융동학원의 조국이 사모펀드에 가입해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또한 우리는 1억을 투자해서 800억을 벌어간 놈이 실제로 있었다는 사실도 기억한다. 이름하여 ‘화천대유’라는 사모펀드였다.
사모펀드의 최소 가입액은 5억 ~ 10억이다. 요컨대 눈먼 돈으로 최소 5 ~10억 이상을 무기한 묻어 둘 수 있는 특권층만이 할 수 있는 게 사모펀드라는 것이다.
금투세 시행에 선명한 반대 목소리를 내는 정치인은 내가 아는 한 윤석열과 한동훈 둘뿐이다. 반면에 이재명과 더불당에서는 온갖 구실과 편법을 동원하여 금투세 강행을 시도하고 있다.
보통사람들을 기만 농간하는 금투세 시행을 당장 멈춰라. 아니면 금투세를 시행하려면 니놈들 사모펀드에 숨겨 놓은 재산부터 까고 나서 해라. G자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