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선전

자기 몸에 시행할 의료시술은 자기 몸에 가져올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자기가 결정하는 것이다. 그 외에 다른 압력이 없도록 사회는 보장해야 한다.
오늘도 정부와 언론은 확진자수를 갖고 공포를 조장하지만, 병의 실제 위험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이다. 언론이 선전하는 “전문가”들도 마찬가지다.
독감과 같은 병이 나는 걱정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역사의 우여곡절 속에서 얻은 지식, 지혜, 가치들이 정당한 근거 없이 “공포선전”으로 무시당하는 것이, 또 그것을 옹호하는 군중의 심리가 걱정이다. 그런 것이 세계적 규모로 일어날 것을 내 생애에 볼 줄은 상상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