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Hun Hong

  • 오미크론은 백신 접종자들이 더 걱정해야 할듯

    영국 정부의 보고에 의하면 최근 22명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중 14명이 백신 접종자, 6명이 비접종자이다. 다만… 그들이 말하는 “접종자”는 1차 접종후 28일이 지난 사람. 그러니 어쩌면 비접종자들의 상당수 역시 접종자일 수 있다. 쩝.

  • 백신이 막아주는 것이 정부였군

    백신을 맞겠다는 사람들 가운데엔 정부의 백신패스로인한 불이익을 피하려는 경우가 상당하다. 그 경우 우리 삶을 위협하는 게 코로나인지 정부인지 명확하다.

  • 백신 접종자를 미접종자들이 걱정해줌

    백신 접종자들 가운데엔 미접종자들 때문에 마스크 벗기도 무섭고 어디 가기도 무섭다고 하던데, 그런 백신을 왜 맞았는지 안쓰럽다.

  • 코로나는 우리 사회에 처음부터 위협이 아니었음

    코로나가 독감 수준으로 떨어지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요? 그런데 말입니다 … 70세 미만의 건강한 사람에겐 코로나가 처음부터 독감 수준이거나 덜 위험했어요. 아래는 표를 보세요. 우리나라 연령대별 코로나 치명률을 독감과 비교한 것입니다 (독감은 우리나라 데이터가 없어서 미국의 CDC에서 정리한 것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니까, 그레이트 배링턴 선언에서 설명했듯이 고위험군을 위한 집중보호(focused-protection) 정책을 취했다면 대부분은 사람은 작년부터 일상을 하는데…

  • 흰 옷을 입은 압제자들

    압제 혹은 독재가 시커먼 군화발과 총칼을 들고 나타날 것이라 생각한다면 당신은 자유와 억압이 뭔지 잘 모르는 것입니다. 하얀 가운을 입고 주사 바늘을 들고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 “이게 다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라는 가증스런 거짓말을 입에 달고 옵니다. (아래 동영상은 호주에서 운영 중인 격리 수용소 몰카)